이사할 때 기존 시스템장, 이전설치가 나을까요 새로 제작이 나을까요?
이사 상담에서 가장 먼저 갈리는 지점은 기존 시스템장의 나사 결합 방식입니다. 볼트·너트 방식으로 조립돼 있으면 분리·재조립이 수월해 이전설치가 유리하지만, 접착이나 타카로 고정된 구조라면 분리 과정에서 손상될 가능성이 큽니다.
노후도도 중요한 판단 기준입니다. 겉보기엔 멀쩡해도 서랍 레일이나 힌지가 오래돼 하중을 못 견디는 경우가 있어, 사진만으로는 정확한 판단이 어렵고 방문 확인이 필요합니다.
전화로는 결합 방식과 사용 연수, 그리고 새 공간의 대략적인 치수를 먼저 확인합니다. 이 세 가지만으로도 이전설치 가능성을 어느 정도 가늠할 수 있습니다.
방문 후에는 실제로 부재를 하나씩 분리해보며 재사용 가능 여부를 판정하고, 이전설치가 어려운 부분만 새로 제작해 나머지와 자연스럽게 이어 붙입니다.
진행 순서
전화 상담
결합 방식과 사용 연수, 새 공간 치수를 확인합니다.
현장 확인
부재를 부분적으로 분리해 재사용 가능 여부를 판정합니다.
방향 확정
전체 이전설치·부분 재제작 중 방향을 정합니다.
분리·운반
재사용 부재를 분리 포장해 새 공간으로 옮깁니다.
재조립
재사용 부재와 신규 제작 부재를 함께 조립·고정합니다.


드레스룸시스템장설치 작업 전후 비교
창문이 있는 벽면을 중심으로 좌우에 가깝게 선반을 짜 넣은 사진입니다. 창가 쪽은 4단 선반, 반대쪽은 옷걸이봉 구성으로 나눠 수납과 걸이 공간을 구분했습니다.
이런 점을 함께 확인합니다
| 항목 | 확인 내용 |
|---|---|
| 결합 방식 | 볼트·너트 방식인지 접착·타카 고정인지 확인 |
| 사용 연수 | 레일·힌지 등 소모 부재의 노후도 확인 |
| 새 공간 치수 | 이전설치할 공간의 폭·높이 확인 |
| 판단 결과 | 전체 이전설치·부분 재제작·전체 새 제작 중 선택 |
- 결합 방식
- 부재 노후도
- 새 공간 치수
- 이전설치 가능 범위
현장 이야기
다른 집으로 이전설치하면서 치수가 안 맞아 조정이 필요하다는 문의가 있습니다.
치수가 안 맞는 이전설치 현장은 여유 공간을 프레임으로 보완해 맞춤 조정합니다.
치수 차이가 클 경우 여유 공간을 채우는 방식보다 일부 재제작이 나을 수 있습니다.
선반 지지대는 하중에 따라 두께를 다르게 적용해 이어 붙인 구간의 처짐을 방지합니다.
치수 차이 구간은 여유 프레임을 추가해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조정했습니다.
재사용한 부재는 표면을 다시 코팅해 새로 제작한 부재와 색감을 맞췄습니다.
여유 공간을 보완한 뒤에는 이전 집과 다른 구조에서도 자연스럽게 맞춰졌습니다.
이전설치 이음새 부위는 계절이 바뀌며 미세하게 벌어질 수 있어 1년에 한 번 확인해 주세요.
기존 시스템장의 결합 방식(볼트인지 접착인지)을 아신다면 미리 알려주시면 상담이 빨라집니다.
이전설치 전에 새 공간 치수를 벽면별로 따로 재서 알려주시면 판단이 더 정확해집니다.